전혜빈, 결혼 암시한 과거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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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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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빈은 지난 8월 JTBC '한끼줍쇼'에서 밝혀

배우 전혜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 8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미래의 배우자에게 "어서 빨리 나타나저 불도저처럼 저를 데려가달라"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곧 나타날거다"라고 그를 응원하는 한끼 식구의 말에 "이러다가 올해 결혼한다고 할 수도 있다"며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공식자료를 통해 "항상 전혜빈씨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전혜빈씨는 오는 12월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전혜빈씨는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혜빈은 1983년생으로 지난 2002년 그룹 러브(LUV)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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