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조업, PMI 48.1로 4개월째 위축…예상치보다 하회

박기람 기자입력 : 2019-12-03 07:29
반면 中제조업은 7개월 만에 확장국면
지난 11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 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하면서 시장 예상에도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48.3에서 48.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49.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제조업 PMI는 지난 8월에 2016년 8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을 나타낸 데 이어, 넉 달 연속 위축 국면을 기록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50 아래면 위축 국면이란 뜻이다.

11월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49.1에서 47.2로 내렸다. 같은 달 고용지수와 재고지수도 각각 전월 47.7에서 46.6으로, 전월 48.9에서 45.5로 하락했다. 반면 생산지수는 전월 46.2에서 49.1로, 가격지수는 전월 45.5에서 46.7로 올랐다.

ISM의 티모시 R 피오레 회장은 "글로벌 무역 문제가 여전히 전 산업에 걸쳐 가장 중요한 이슈"라면서 "이번달 지수는 단기 성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중국의 PMI는 위축 국면을 벗어 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30일 11월 제조업 PMI가 전달보다 0.9포인트 상승한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가 50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이래 7개월 만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49.5)도 상회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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