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생활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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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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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밝혀

래퍼 슬리피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밤이 직접 따 먹는 것과 사 먹는 것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오늘 한가득 주워가자"며 "너랑 얘기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밤이나 주우면서 시간 보내자고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슬리피에게 "요즘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슬리피는 "안 괜찮다.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단수 때문에) 물 받아놓고 산다'고 말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괜찮다고 말하고 다닌다. 단수는 해결됐다. 건 한창 제일 힘들 때, 수도 공과금이 7~12개월 밀렸다"고 덧붙였다.

또 "사람들이 안타깝게 바라 볼까 봐 세 보이려고 몸에 문신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9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2008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정산 비율이 1:9이고, 자신이 살던 집의 월세는 물론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등이 연체돼 퇴거 요청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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