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 자원봉사자대회 대회 열어...한해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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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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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5일 오후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시청 강당에서 연다.

시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금년 한 해 활동상황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시민누구나 참석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공연과 한 해 동안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식전행사로 행사는 막이 오른다.

1부 기념에서는 자원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안양2동 자율방범대, 가정방문봉사단, 박광준 환경감시운동본부 대표 등 13개 단체와 27명이 최 시장과 김선화 의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영란 안양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등 6명도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특히 누적봉사시간이 1만 이상인 고순재·박찬용·김현숙 씨 등 3명을 비롯한 5000시간 이상인 23명과 30000 시간 이상을 기록한 46명 등 봉사시간 우수인 72명에게는 명예로운 인증패가 수여된다.

2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는 축하공연 시간이다.

여기에는 초청가수의 공연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자신을 낮추며 남을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우리사회는 늘 온기가 넘친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도 많은 활약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 자원봉사자들의 1년 활동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전과 함께 사진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되는 만큼, 일반인들의 많은 관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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