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원자력 기술센터 설립... 러시아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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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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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캄보디아와 러시아가 25~26일, 캄보디아에 원자력과학기술센터를 설립하는 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센터는 수도 프놈펜의 캄보디아 공과대학(ITC)에 설립될 것으로 보이며, 캄보디아는 개설 과정에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 기업 로스아톰과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7일 이같이 전했다.

양국은 원자력 평화이용에 관한 공동실무반 3번째 회의를 개최했으며, 캄보디아 환경부 속 케안 차관과 러시아의 드미트리 츠베코프 주 캄보디아 대사가 동 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센터 개설에 대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합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차 검토 후, 양국 당국의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원자력 과학기술센터의 개설 계획은 2015년에 부상했다. 이에 캄보디아와 러시아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국은 현재 협력 내용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원자력의 구체적인 이용목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캄보디아 환경부 공보관에 의하면, 이번 회의에는 기술센터 외에 캄보디아에 원자력 정보센터를 설립하는 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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