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11월 작년보다 16% 판매 신장…'김장철 덕'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사용 범위가 전에 비해 크게 넓어진 점이 소비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지난 1~24일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일간 평균 판매량은 3600여대에 달했다. 현 추세를 유지하면 11월에만 1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 최고 판매는 11일(5100대)로 집계됐다.

2020년형 딤채는 김치 외 육류와 이유식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대폭 키웠다. 김치 저장·숙성 기능도 더욱 높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하면 딤채라는 말이 주부들에게는 자연스럽듯,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탈바꿈한 딤채가 소비자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