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서울서 가장 많이 찾은 장소는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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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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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우버앱으로 택시를 이용한 탑승객들의 국적과 승하차를 위해 가장 많이 찾은 장소를 공개했다.

20일 우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누적 집계 기준 인터내셔널 택시 이용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출건수를 기록한 승하차 장소는 인천공항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우버 앱 이용자들이 공항에서부터 우버를 많이 찾았다는 분석이다.

공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택시 이용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은 승차 장소는 3위를 차지한 명동이다. 이어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과 이태원이 4위, 5위로 순위에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은 하차 장소도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과 명동, 이태원을 기록했다.

 

우버 인터내셔널 택시 국내 이용 인기 지역.[사진= 우버]


우버는 인터내셔널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의 다양한 국적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출시 이후 누적 집계 기준,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제치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순위 상단을 기록했다. 9월 한 달만 보면, 미국이 1위를 차지했지만 뒤이어 중국, 대만이 2,3위를 기록했다.

우버가 운영하는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는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별도 서비스 교육을 받은 기사들이 운행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 1·2 터미널, 김포공항 및 서울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우버 앱을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인터내셔널택시’ 아이콘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

우버 측은 인터내셔널 택시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편의 증진에 기여해 향후 국내 관광 서비스 활성화 및 발전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우버 인터내셔널 택시 이미지.[사진=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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