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방탄소년단 영상 통해 한국 매력 뿜뿜…“스페인서 마이스 유치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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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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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 ‘IBTM 월드 2019’ 참가

한국관광공사가 ‘2019 IBTM’ 행사에서 바이어 그룹 대상으로 한국 마이스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유럽에서 한국의 마이스(MICE) 시설 홍보에 나섰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을 융합한 종합 서비스업으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19~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마이스 전문 박람회 ‘IBTM 월드 2019’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IBTM은 1988년 처음 개최한 후 올해 32회째를 맞이한 유럽의 마이스 최대 박람회다. 지난해 총 1만3551명이 참가했으며, 비즈니스 상담은 7만7651건수로 집계됐다.

관광공사는 한국문화홍보관에서 지역 컨벤션 전담조직, 여행사 등 총 23개 기관과 함께 각 지역의 마이스 시설을 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이스 행사 유치 활동에 나선다.

특히 공사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행사 장소인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홍보하는 한편, 증강현실(AR) 포토존과 지역 컨벤션센터의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한국의 매력도 소개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마이스 지원제도 운영과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마이스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도 IBTM에 참여해 마이스 최적 도시로서 서울을 소개한다. 한국관에서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서울의 마이스 지원 제도 및 인프라 안내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유럽은 국제회의, 전시회 분야의 핵심 시장이며, 마이스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유럽 대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마이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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