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패션·한식·여성용품까지…메쉬코리아 ‘부릉’, 기업 당일배송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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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1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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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당일배송을 원하는 기업의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다.

배송 영역도 한계가 없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부터 밀레니얼 세대에게 각광받는 패션기업, 글로벌 여성용품 기업까지 다양하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FNB캐시리플렛(대표 서정관)과 실시간 배송 및 사업 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사진=메쉬코리아 제공]


메쉬코리아는 19일 FNB캐시리플렛과 실시간 배송 및 사업 협력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풍원장 등 FNB캐시리플렛과 연계된 매장 배송 서비스 전담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

FNB캐시리플렛은 F&B 외식 기업 창업을 위한 플랫폼 사이트 ‘나도사장님’, 증강현실(AR) 광고 플랫폼 ‘FNB 캐시리플렛’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15개 풍원장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FNB프로토콜 개발해 빗썸에 상장시켰다.

서정관 FNB캐시리플렛 대표는 “FNB캐시리플렛 연관 매장의 음식을 고객들이 집에서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메쉬코리아와 함께 전국 외식 업체들의 성장을 돕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14일 패션 라이프스타일 기업 원더플레이스와 서울 홍대 원더플레이스 매장에서 온라인 주문 당일배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메쉬코리아]

 
이에 앞서 메쉬코리아는 지난 14일 패션 라이프스타일 기업 원더플레이스와 홍대 원더플레이스 매장에서 온라인 주문 당일배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양사는 ‘원더딜리’라는 신규 배송 브랜드를 구축해 당일배송 전문 온라인몰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양사의 배송 API 연동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5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한인자 원더플레이스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원더플레이스는 1020세대 뿐만 아니라,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전문 패션 브랜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옴니채널 입지를 다지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생리대 등 여성용품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글로벌 유기농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라엘’과 함께 ‘라엘 굿에프터눈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것. 

제품 출시 직후 아마존 생리대 카테고리 1위에 오른 후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라엘’은 저소득층 여학생 뿐만 아니라 열악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기부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라엘 굿에프터눈 딜리버리’ 서비스의 실시간 배송을 전담한다. 이 서비스는 급하게 여성 용품이 필요한 고객이 마트나 편의점을 찾아 나서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메쉬코리아는 이를 위해 ‘부릉 스테이션’을 물류 창고로 활용, 라엘 제품을 각 스테이션의 물류 보관소에 비치하고 주문과 동시에 실시간 배송한다. 라이더가 별도의 픽업지 이동업싱 고객에게 바로 배송할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이다.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에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지역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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