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9일 의원총회…패스트트랙 저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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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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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자유한국당도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안마련에 고심이 깊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여야 4당이 국회선진화법상 합의 원칙을 깨고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를 밟았다는 것부터가 불법이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여당이 패스트트랙 법안의 다음 달 3일 이후 본회의 상정·처리 방침을 예고한 만큼 이에 맞설 구체적 저지 및 투쟁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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