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모듈 소파 뜬다…신세계 까사미아, 매월 매출 2배씩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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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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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간 배치 가능한 모듈형 소파 인기

  • 백화점 인기 라인 ‘토페인’ 최근 모듈 기능 탑재 재탄생

신세계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소파 매출이 출시 이후 매월 2배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는 18일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추진한 프리미엄 소파 상품군 개발 및 확대 전략의 성과”라고 분석된다.

까사미아는 올해 7월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소재, 품질,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제가 정착하면서 거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파 및 다이닝 가구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까사미아 캄포 소파. [사진=신세계 까사미아]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몬텔토’, 감각적인 색감이 매력적인 ‘몬타나’, 세련된 곡선 디테일과 모던한 실루엣의 ‘그리볼라’ 등 모두 지난달만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특히, 모듈 기능을 탑재한 ‘캄포’ 소파가 인기다.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8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약 200% 신장했다. 모듈 소파는 소파의 모듈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공간,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워라밸과 주 52시간제의 시행으로 거실이 홈카페, 가든, 서재 등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특별한 공간으로 점차 발전하면서 활용도가 좋아 최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공간 구조에 맞춰 ㄱ자 형태, ㄷ자 형태 등 원하는 사이즈와 형태로 조합할 수 있으며, 가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신혼부부를 위한 3인용부터 5인용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외 캄포는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마치 침대와 같은 푹신하고 포근한 착석감을 준다. 

모듈 소파 인기에 따라 ‘토페인’도 최근 모듈형 소파로 재탄생했다. 토페인은 천연 가죽을 100% 수작업으로 가공해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린 프리미엄 소파로 백화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모듈 기능을 더해 실용성까지 갖추게 됐다.

소파 소재는 100% 구스 패더(거위 깃털)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가죽을 사용했으며, 소파 안쪽은 E0 등급 목재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만으로 제작했다. 백화점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패션과 인테리어 메가 트렌드인 ‘얼씨(Earthy)’ 스타일을 반영, 자연을 닮은 뉴트럴 컬러와 헤드가 낮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을 고급스럽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홈퍼니싱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가구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까사미아는 최근 ‘라메종’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가구 및 소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향후에도 한발 더 앞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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