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미국 유력지 동종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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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1-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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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실시한 7인승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나란히 종합 1·2위에 올랐다.

카 앤 드라이버는 포드 ‘익스플로러’,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뷰익 ‘엔클레이브’, 마쓰다 ‘CX-9’ 등 동급 5개 차종을 차체(패키지·공간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운전의 재미 등 4개 항목별로 가중치를 달리 부여해 평가했다.

텔루라이드는 총점 255점 만점에 2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여기서 2점 모자란 2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CX-9(203점), 익스플로러(188점), 엔클레이브(187점) 순이었다.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각각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차",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라는 총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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