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48억…전년 比 8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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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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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양도 기저효과

[사진=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은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1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라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는 전년도 3분기에 매출로 인식한 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은 보유 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 등의 평가로 미실현 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했으나, 이러한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부문 매출은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회사의 주요 매출이 발생하는 전문약 부분 처방 실적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약 5% 성장했으며,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약 6%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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