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성박물관,내년3월 개장 예정…현재 공정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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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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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12월 공사중단후 9개월여 공백끝에 공사진행중

인천 계양 산성박물관이 내년 3월 개관한다.

지난해 12월  공사중단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드디어 개관날짜를 잡은 것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14일 계양 산성박물관 건설 공사의 공정률이 95%를 넘었다고 밝혔다.

계양 산성박물관은 당초 올해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가 과도한 설계 변경과 공기 부족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중단함에따라 지난4월 계약을 종료한뒤 9월23일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계양 산성박물관은 연면적 1998.9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 △체험실 △유물 수장고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계양 산성박물관 조감도[사진=인천시 계양구]


계양 산성박물관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인천의 대표적 고성 계양산성에서 발굴된 유물뿐만 아니라 한국 산성과 관련된 자료와 계양구 지역 변천상과 과거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사진·영상·지도 등도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계양구 관계자는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당초 개관일자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현재 공정대로 라면 내년3월쯤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관을 앞두고 이곳에 전시할 유물을 구입하고 기증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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