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 'CES 혁신상' 등 글로벌 어워드서 잇달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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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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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포 아시아·왓 하이파이 등서도 수상

  • 프리미엄 휴대용 플레이어 'SP2000' 호평

아스텔앤컨이 글로벌 오디오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스텔앤컨은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아시아·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아스텔앤컨은 16일 휴대용 플레어인 'SP2000'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 혁신상'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IT) 전시회다. CES 주최 측은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 디자인, 사용자가치 기준 등을 종합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SP2000은 현존 최고 수준의 덱(DAC) 칩셋 탑재 및 새로 개발한 오디오 회로 적용을 통해 기존 휴대용 하이파이 플레이어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디자인포아시아(DFA) 어워드 2019'에서는 아스텔앤컨 제품 2종(SP2000·칸큐브)이 하이파이 오디오·시스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칸큐브는 내장형 앰프를 탑재해 별도의 앰프 없이도 여러 디바이스와 연결해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제품이다. 

유럽에서도 업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영국 음향 전문 매거진 왓 하이파이가 주최한 '왓 하이파이 어워드 2019'에서는 아스텔앤컨의 'SR15', 'SE100'이 하이파이 휴대 음악 플레이어 보급·고급형 부문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구 아이리버) 디바이스 부문장은 "아스텔앤컨의 신제품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오디오 선진국인 미국, 유럽을 넘어 남미, 중동에서까지 오디오 애호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누볐던 아이리버의 벤처정신을 계승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아스텔앤컨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스탤엔컨의 수상 제품. [사진=아스텔앤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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