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승마대회 상주에서 줄줄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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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11-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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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26부터 30일까지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앞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열렸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일~18일 마장마술, 복합마술, YH(젊은 말)경기가 열리고, 22일에는 유소년 경기가 열린다. 23일~25일까지는 장애물·복합마술·국산마·YH·경주퇴역마경기가 열린다.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26일 유소년경기, 27일~29일에는 마장마술·장애물·복합마술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국산마 경기가 개최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말의 입사는 대회 2일전 완료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국산마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기승 능력인증코스 6등급, 유소년 단체릴레이, 국산마경기, 국산마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이들 경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승마대회의 70% 이상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승마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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