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위해 헌신하겠다”… 김홍배 예비역소장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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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19-1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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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홍배 사무실 제공]

김홍배 예비역 소장(65)이 12일 경북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내년도에 치러질 상주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홍배 예비역 소장은 ‘37년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명예롭게 전역한 후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돼 고향 상주로 와 오랜 군 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상주시 안보정책자문관을 5년째 하고 있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으로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홍배 예비역 소장은 “민선 자치 시대를 열어오면서 상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결과만큼이나 현재의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요한 요인은 상주시를 화합시키지 못하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자의 안이하고 공정치 못한 업무태도가 한 몫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주시의 현실을 직시해 올바르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해 강력하게 실천하고 청렴하며 공명정대한 사람이 시장이 돼야한다.”고 했다.

“상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시장 출마를 권유받아 고민과 고민 끝에 절박함 마음으로 난관에 봉착한 상주의 여러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와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또 “군 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면서 합리적인 업무태도와 겸허한 자세로 조직을 화합 단결시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면서 “매사 언행일치로 솔선수범하며 청렴하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고 했다.

“시장이 되면 ‘공직사회에 청렴과 공명정대한 기풍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주인정신과 자존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합하고 배려하는 인화단결의 분위기 조성과 문화와 호국정신이 생동하는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홍배(金洪培) 예비역 소장은 상주시 외답동에서 태어나 상주동부초등학교, 상주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공대 고분자공학 전공하고,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한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1977년 ROTC 15기로 임관해 37년간 육군에 복무했다.

제37보병사단장,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감찰실장, 2011년 육군소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경북대학교 초빙교수(2014.9~ 2017.8)로 리더십과 무기체계론에 대해 강의 했다.

현재는 성우 안보전략원 전문강사로 군부대 안보강의(5년차), 상주시 안보정책 자문관 및 통합 방위위원(5년차),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회장(3년차), 상주시 공공기관 유치 공동위원장, ROTC 15기 총동기회장/중앙회 부회장 역임, 상주문화원 이사, 가락종친회 이사, 초·중학교 동기회 회장 및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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