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발표 앞두고 관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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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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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들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20% 오른 5900원,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보유한 금호산업은 0.38%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통매각'될 예정인 아시아나IDT(19.96%)는 급등세이며 에어부산(0.98%)도 상승세다.

높은 인수가를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HDC현대산업개발(1.97%)이 강세, 미래에셋대우(-0.54%)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관련주인 애경산업(2.23%), AK홀딩스(3.25%), 제주항공(0.20%) 등은 강세를 보였다.

금호산업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안건을 논의한 뒤 본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 중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거나 유찰시키는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사회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면 본격적인 매각 협상이 시작된다.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과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3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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