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득환 "부모님에게 사업 물려받는 친구들 반 이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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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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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사과밭 로맨스'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학재씨 부부의 아들 득환씨는 "주위에 부모님한테 물려받는 친구들 반 이상이 실패한다. 부모님과 소통이 워낙 안되니 싸운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숙씨는 "맞다.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하자 정학재씨는 아들에게 "우리도 젊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홍인숙씨는 "한 번에 성장하진 않는 것 같다. 자꾸 추궁하면 자꾸 방어만 하게 된다. 못한다고 자꾸 채근하지 말고 수준에 맞춰서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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