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봇고-티엘씨틴스쿨, 문화축제 ‘서로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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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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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땀 흘려 만든 축제 ‘서로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서로제’는 할로윈 파티를 주제로 꾸며졌다. 올해로 8회째인 서로제는 학교 주도의 행사가 아니라 학생회를 비롯한 서울로봇고의 동아리, 소모임 등이 모두 모여 개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참여형 축제다.

행사에서는 태전그룹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티엘씨틴스쿨(TLC teen school)’ 수강생이 속한 2학년 3·4반은 이날 교실 두 곳을 ‘도전’을 소재로 한 이색 체험부스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그간 티엘씨틴스쿨 특강으로 익힌 기획안 작성법을 응용해가며 체험 프로그램 기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추진했다.

티엘씨틴스쿨을 처음 제안한 오영석 태전그룹 부회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기억만으로 하루를 채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티엘씨틴스쿨 수강생들이 8일 체험부스로 꾸민 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태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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