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고객센터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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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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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KB증권 고객센터장(왼쪽)이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기부 행사에서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서울 목1동 주민센터에 전달한 후 이명신 목1동장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지난 7일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쌀쌀한 가을밤! 마음을 통해 전하는 따뜻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객센터의 고객응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감정 노동 근로자인 고객응대 직원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직원들이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기부 행사와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힐링 디너'로 진행됐다.

권용욱 고객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일주일간 모은 기부금으로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구입해 목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림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힐링 디너'는 △마음을 전달하는 동료들의 깜짝 편지 공개 시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및 주변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과 고객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나눔플러스 힐링 디너가 KB증권 고객센터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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