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14일 개막…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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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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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7일 나흘 동안…게임 전시·컨퍼런스·채용박람회·투자마켓 '다채'

지난해 지스타 행사장 벡스코 앞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9'가 14~17일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 등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사)한국게임산업협회 공동 주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되는 지스타는 게임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투자마켓 등 게임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지스타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오거돈·강신철)는 벡스코 전시장 외부공간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게임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 편 부대시설 부지에 매표소를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전시장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통제 기간은 지스타 기간인 14~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한다. 다만, 벡스코에서 나가는 차량을 위해 2개 차로 일부 구간에는 통행이 허용된다. 

행사 주관사는 △지역 게임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게임기업 공동관’ △우수 게임콘텐츠 전시 ‘인디게임 쇼케이스’ △2호선 센텀시티역 설치‧운영 중인 ‘지스테이션 특별 이벤트’ △지스타 2019 부산웹툰체험관 △부산 대학 e스포츠클럽 대항전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김유진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지스타 2019의 슬로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처럼 올해 지스타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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