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괌 전력청과 25년간 전력판매 계약…"2조3000억원 매출 확보"

홍성환 기자입력 : 2019-11-11 13:43
한국전력은 지난 5일 괌 전력청(GPA)과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6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3개월 간 괌 전력청과 협상했고, 지난달 31일 괌 공공요금 규제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전은 우쿠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5년간 괌 전력청에 전량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 양도를 모두 포함하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사업 기간 총 2조30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괌 우쿠두 발전소는 내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0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EPC 건설사, 국내 중소기업들이 발전소 건설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향후 6286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은 "괌 우쿠두 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ESS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소로 건설해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괌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과 괌 전력청은 지난 5일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넷째부터) 죠셉 두에냐스 괌 전력수자원규제위원회(CCU) 의장,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존 베나벤터 괌 전력청장(GPA) [사진=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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