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100’ 1차 30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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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1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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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전주기에 걸친 지원을 해주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1차 서면평가에 301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1차 서면평가에 1064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이 중 30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서면평가는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과 유망성,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301개의 기업 중 코스닥 상장기업 49개, 코넥스 상장기업 2개 등 총 51개(16.9%)로 확인됐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분야별로 보면, 소재·부품·장비별로는 부품 43.9%(132개), 장비 30.2% (91개), 소재 25.9%(78개) 순이고,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25.2%(76개), 반도체 20.6%(62개), 기계·금속 15.9%(48개) 순이다.

선정기업들의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KTRS) 등급은 91.6%(A등급 이상 68.5%, BBB등급 23.1% 등)가 기술 평가 BBB등급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기보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한 기업 중 BBB 등급 이상 기업은 34.4%(A등급 이상 12.8%) 수준이었다. 이번 선정된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의미다.

중기부와 기보는 현장평가와 심층평가 등을 통해 후보 강소기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강소기업은 대국민 공개 PT 등을 통해 연내 최종 선정된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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