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 서울시 여성‧보육 정책평가'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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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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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1인 가구 SS존 조성 및 여성 일자리 정책 등 우수한 평가받아

관악구청사 전경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여성·보육 정책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보육정책 평가는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실질적 성 평등 구현과 보편적 돌봄 체계 구축 등 2개 분야에 대해 심사하는 평가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 주류화 정책 확산 △여성 일자리 및 안전 환경 조성 △여성권익 증진 △믿고 맡기는 보육인프라 확충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활성화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6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노력, 여성 일자리 및 안전 환경 조성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및 각종 생활위험 방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SS존(Safe Single Zone)을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강좌 운영과 맞춤형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나를 알고 job을 찾자' 행사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여성 일자리 정책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보편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속적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관악구는 오는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관악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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