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ENM, 실적 부진·'프듀' 조작 파문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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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1-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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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8일 장 초반 약세다. 올해 3분기 실적 부진과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파문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6.69% 내린 15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이 전날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6.3% 감소한 64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프로듀스 엑스(X) 101' 담당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5일 경찰에 구속됐으며, '프로듀스 48'으로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은 컴백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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