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최대 규모 아이디어·창업 경연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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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10-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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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

대구시 국내 최대 규모 아이디어 창업, 경연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사진=대구시 제공]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인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에 국내외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구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행사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와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달 1일 부터 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혁신의 정원(Innovation Gard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등 4개 분야 경진대회를 진행해 글로벌 창의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혁신의 씨앗이 되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우승자(팀)에게는 장관상(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과 대구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후속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전시박람회, 혁신 경진대회(CES 2020, SLUSH 슬러쉬(SLUSH)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축제로 전세계 스타트업 2,600개사, 투자자 1,500명 등 약2만여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산물로 꼽히는 대회이다.

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중심 박람회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전시로만 구성된 4YFN(4 Years From Now)는 세계 유수의 벤처캐피탈, 인큐베이터간의 만남의 장 등에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와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메이커 체험존'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혁신기업관'에서는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대구 창업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주한대사관(10개국) 초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포럼'을 통해 각 국가별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누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 행사로 꾸며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이제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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