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에 깊은 조의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인은 의미 깊은 역사와 큰 족적을 남긴 훌륭한 분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아내) 브루니와 저는 문 대통령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면서 "고인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해리 해리스 대사 트위터 발췌. [사진=연합뉴스]
발인은 31일로 예정돼 있고, 장례미사 이후 부산 영락공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 뒤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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