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렌탈·카라이프 사업 순항" [리딩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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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0-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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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렌탈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카라이프 사업 정상 궤도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 리딩투자증권은 이런 이유로 SK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도 SK네트웍스의 전일 종가(5810원)보다는 34%가량 높다.

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850억원과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71%, 155.1% 늘어난 수준이다.

서형석 연구원은 "자회사 SK매직이 3분기 월 렌탈료는 소폭 인하하고 의무사용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새로운 계약 구조를 제시했다"며 "회계처리 방식도 운용리스에서 금융리스로 바꾸면서 판매시점에 제품가액의 약 50% 내외의 총 렌탈료가 매출로 인식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아진 월 렌탈료 부담과 신규 렌탈 품목(공기청정기, 비데 등) 확대 등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많아지고 렌탈 계정 수도 2분기 168만 개정에서 3분기 173만 개정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카라이프 사업도 순항 중이다. 서 연구원은 "차량용 부탄가스(LPG) 규제 완화로 LPG중고차 매각 가격이 오르고, AJ렌터카 인수로 정비 효율화와 중고차 매각가율 개선 효과가 발생했다"며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시장 장악력 증가를 감안하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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