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유공...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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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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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경찰서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유현철 서장)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우리은행 장모(36·여)씨를 '16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시민경찰로 선정된 장씨는 지난달 20일 우리은행 A역 지점 은행창구에서 타인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 거액을 수차례 입금받고, 현금 인출한 기록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로 보고,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로 신고해 경찰관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체감안전도 향상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인검거나 범죄예방 등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이나 표창장과 함께 미니흉장을 수여하며,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프로젝트다.

시민경찰 장모씨는 “시민경찰로 선정된 후 고객분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5일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우리동네 시민경찰 장모(36,여)씨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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