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오늘(27일) 힌트...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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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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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에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펼쳐진다. 이날 잼라이브는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있다. 잼스무비 특집으로, 김경식이 MC로 출연한다.

이날 힌트는 'I will be back(아윌비백)'이다. 이는 영화 터미네이터2의 유명한 대사다. 잼라이브는 오는 30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을 앞두고 이를 힌트로 낸 것이다.

최근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한국을 찾아왔다. 불구덩이 속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아윌비백'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튼, 맥켄지 데이비스 등 '터미네이터' 주연 배우들은 방한해서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났다.

1984년 시작해 2019년까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이어온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영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이 영화는 제 배우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2편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다크 페이트'로 다시 만나 기뻤다"는 소감을 남겼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터미네이터2' 이후, 종적을 감춘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시나리오가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의 비전에 확신을 가지고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린다 해밀턴은 "아놀드를 다시 만난 건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사라 코너와 T-800으로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는데 아놀드가 주지사가 되고 굉장히 바쁜 분이 됐기 때문에 만날 수 없었다"며 "오랜만에 봐서 굉장히 기뻤다. 옷을 입고 저희가 딱 만났을 때 자연스러웠다. 다시 바로 캐릭터나 영화로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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