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안준호 기자입력 : 2019-10-23 15:50

[그래픽=아주경제DB]



코스피가 기관의 ‘팔자’ 기조가 이어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4포인트(-0.39%) 내린 2080.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장보다 0.80포인트(-0.04%) 내린 2088.05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8억원, 11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1461억원을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업종의 강세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일부 반도체 종목의 하락 여파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홍콩 시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홍콩 증시 하락폭이 확대된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2.61%), 삼성바이오로직스(8.28%), LG화학(0.34%), 신한지주(0.35%), LG생활건강(0.16%)가 올랐다. SK하이닉스(-1.77%), 현대차(-0.82%), 네이버(-0.97%), 현대모비스(-0.41%)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포인트(0.47%) 오른 658.9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장보다 0.97포인트(0.15%) 오른 656.88로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13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6억원, 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4.78%), 헬릭스미스(12.94%), 휴젤(1.66%), 메디톡스(1.93%), 스튜디오드래곤(0.15%)이 올랐다. CJ ENM(-1.39%), 펄어비스(0.72%), 케이엠더블유(-3.24%), SK머티리얼즈(-1.99%)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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