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2163억원···전년比 21% 감소

김지윤 기자입력 : 2019-10-23 16:14
매출도 0.6% 줄어···건설 매출 감소 및 패션 비수기 영향
삼성물산은 지난 3분기에 매출 7조7350억원, 영업이익 2160억원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 매출 감소 및 패션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6%, 21.2% 감소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2조46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4%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호실적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상사부문은 매출 3조585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교역 환경 둔화 지속에 따른 유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트레이딩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4%, 28.9% 감소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3750억원, 영업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180억원) 대비 30억원 줄였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744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은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줄었다. 레저와 식자재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 소폭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사업부문별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 중심의 견실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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