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동서 ‘OTT 역할’ 조명… 사업자별 경영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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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0-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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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OTT포럼, OTT 연속세미나 개최… 11월 28일에도 개최

국내 첫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연구단체 한국OTT포럼이 OTT의 역할과 위상을 집중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OTT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OTT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속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생태계 변화를 이끌 핵심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OTT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국가, 산업, 이용자 등 OTT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이번 세미나는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OTT포럼 연속세미나 일정.[표= 한국OTT포럼]


24일 열리는 1차 세미나는 도준호 숙명여자대학 교수의 사회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축사와 김용희 숭실대학 교수,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의 발제에 이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용희 교수는 ‘OTT를 통한 미디어 시장 재편과 주요 사업자별 경영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산업과 국가 성장을 견인할 OTT 사업 발전 전략을 소개한다.

이종관 전문위원은 ‘미디어 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한 OTT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공정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OTT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 후 이어질 토론은 지성욱 한국외국어대 교수, 노동환 웨이브 정책협력팀장, 임석봉 JTBC 대외협력팀장, 이승엽 KCA 미디어산업진흥팀장, 정용우 RAPA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OTT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규 한국OTT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파괴적 혁신으로 국내외 미디어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OTT의 강세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시장 발전을 위한 핵심 매체로 떠오른 OTT의 구체적인 역할과 위상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OTT포럼은 지난 7월 16일 국내 최초 출범한 OTT 전문 연구단체로 OTT 관련 국내외 트렌드 분석부터 미디어 정책까지 포괄하는 연구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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