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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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0-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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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21㎝·무게 530g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 가능

  •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무선충전 지원

웅진코웨이가 휴대성과 강력한 청정능력을 겸비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로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 및 공공장소에 한정됐던 공기청정기 수요가 개인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는 게 웅진코웨이 측 설명이다.
 

웅진코웨이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에어보틀은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수병 크기 수준으로 높이 21㎝, 무게는 530g이다. 세우거나 눕혀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스트랩을 적용해 이동성도 갖췄다.

크기는 작지만 청정 성능은 강력하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동일한 구조의 청정 팬 2개가 적용됐다. 극세사망 프리필터와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결합된 일체형 필터를 탑재해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CA)을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레이저 먼지센서를 탑재했다. 실시간으로 제품 상단 조작부를 통해 공기 오염도를 수치와 네 가지 색상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극초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공기 질 정보와 제품 제어, 필터 잔여 수명 체크 등이 가능하다.

대용량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3시간 동안 충전할 경우 무선으로 최대 12시간(1단 작동 기준)까지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B 충전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AP-0119R' 모델은 베이지색으로 29만9000원에, 일반형 'AP-0119S' 모델은 베이지 및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24만9000원에 판매된다. 웅진코웨이 방문판매 상담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이마트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미라 웅진코웨이 글로벌 상품기획팀장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 질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과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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