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국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참가 중국 둥잉시와 우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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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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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동성 지난시에서 개최된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동성 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해외 33개 국가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둥잉시의 국제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심영종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8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방문단은 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 국제도시에 양주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양주시는 2020년 둥잉시와의 교류 1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둥잉시와의 ‘도시 간 협력발전 심화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둥잉시 직업중등학교 간 국외 우수교육자원 활용을 위한 교류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 방문이 중국 둥잉시와의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 예술, 문화 ,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발전대회와 함께 지난시 명호에서 진행된 1,200평 규모의 교류도시 상품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양주시의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기업체 생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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