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화웨이 1~9월 결산, 매출 24%↑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19-10-17 14:16

[사진=연합뉴스]


중국의 통신기기 제조사 화웨이(華為技術)가 16일, 2019년 1~9월 결산실적이 매출액 6108억 위안(약 9조 360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율은 8.7%.

일반 소비자용 단말기 사업을 보면,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26% 증가한 1억 8500만대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2019년 출하 대수는 약 2억 4700만대에 이를 전망이며, 이는 연초 목표치인 2억 5000만대에 거의 도달하는 실적이다.

화웨이는 올 5월,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 기업 지정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역풍을 맞았으나, 중국 내에서는 국산품 애용을 호소하는 전략이 주효해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망 사업에서는 중국 정부가 제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의 국내망 정비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배경으로 5G 설비 수주량이 증가했다. 미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각국에 화웨이의 5G 설비를 채택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중국 내수를 중심으로 5G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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