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외국인 보유가능 주택 하한가, 60만 링깃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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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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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말레이시아의 림관응 재무부 장관은 도심지에서 외국인이 보유가능한 고층주택의 하한가격을 내년부터 60만 링깃(약 1550만 엔)으로 인하하는 안에 대해, "대상은 미분양 주택에 한정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에 대해 가격하한을 인하하는 안은 2020년도 국가예산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는 고층주택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분양되는 물건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14일자 말레이시안 리저브 등이 이같이 전했다.

림 장관은 하한가격을 현재의 100만 링깃에서 인하하는 대상은 "이미 분양이 시행된 물건 중 말레이시아인들이 매입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보유를 인정하는 주택가격 하한 인하와 관련해 마하티르 총리는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에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은 매입한 주택을 휴가 등에 별장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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