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연구원, '쏙쏙 빠져드는 AI 학습' 겨울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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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10-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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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코너스톤·글로스퍼 지원… 내년 1월까지 지속

  • 삼성전자·카카오 출신 전문가 학습캠프 교수진 참여

스마트교육연구원은 지난 11일 청년학생을 대상으로 '쏙쏙 빠져드는 AI학습' 겨울 시즌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주경제신문과 코너스톤 국제학교, 글로스퍼, 스마트캠퍼스 코리아 등의 지원으로 내년 1월까지 지속된다.

이번 캠프 사전학습자(교사요원)는 AI 청년학생 이노베이션 네트워크(Innovation Network for AI, 이하 INT) 주도로 200여명의 전공자 중에서 50명을 선발했다. 교사요원은 국내 유수대학에서 AI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직장인들로, 지난 두 달에 걸쳐 서류 전형, 인터뷰,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쳤다.

학습캠프의 교수진은 인지과학자, 스토리텔링 작가, 코딩 전문가들 뿐 아니라, 카카오톡, 삼성전자, SK Data Center, KAIST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학습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앤드류 응 박사(구글 브레인 창립자)가 제공하는 'AI for Everyone', IBM의 'AI Introduction'을 비롯해 데이터와 AI,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이론과 실전 케이스 스터디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측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AI학습컨텐츠를 학습함으로써 추후 국제적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AI멘토학습은 1단계 전문교육을 마친 후 초·중·학생들도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학습 성취도를 극대화하는 스토리텔링 및 마인드스토밍 학습훈련 과정을 거쳐서 수료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습자는 내년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될 청소년, 중소기업, 경력단절여성,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교실의 보조교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개인의 AI지식 축적과 함께 공동체의 AI학습 역량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동체의 질서와 절대적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Honor Code(명예규율)에 서명한 뒤 학습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책임 연구원을 역임한 김선화 스마트교육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이번 AI 캠프 관련 사전학습자 모임은 아직 턱없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해 국가·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미래 대비 고급 '인재뱅크 플랫폼 구축'도 가능하므로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AI학습 모습(소셜팩토리 메니아 교실)[사진=스마트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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