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하기비스는 이날 오후 7시께 이즈반도에 상륙했다.
하기비스의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40m, 최대 순간풍속 60m이며 중심에서 남동쪽 330km 이내와 북서쪽 26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넘는 폭풍이 불고 있다
하기비스 내습으로 지바(千葉)현에서 1명이 목숨을 잃었고 군마(群馬)현과 시즈오카현에서 합쳐 4명이 실종됐다. 이외에 19개 도부현(都府縣)에서 최소한 51명이 부상 당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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