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내달 말까지 국내외서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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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10-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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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다음달 말까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등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으로 벌이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는 물론 총 26개국 462개 네트워크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각 국가, 지역 특색에 맞는 현지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행사로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한 코딩교육 장학금 지원과 우리금융 내 IT 전문기업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가운데),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왼쪽),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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