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화로운 한반도'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그림그리기 대회인 이번 행사는 ‘산 너머 친구야, 함께 놀자! 하나, 둘, 셋~ 여기는 평화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홍온 보잉코리아 부사장, 양성모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 견학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작품은 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외벽으로 디자인돼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을 전 세계에 전한다.

아울러 2등을 수상한 어린이 3팀에게는 각각 제주 칼(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를, 3등을 수상한 어린이 6팀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28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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