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스카이 앙코르 항공, 타이완에 전세기 운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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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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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앙코르 항공 홈페이지]


캄보디아 스카이 앙코르 항공은 10월과 11월에 캄보디아와 대만 동부의 화롄, 타이둥을 잇는 전세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타이완의 각 매체들이 23일 이같이 전했다.

전세기는 10월 26일, 11월 8일부터 각각 운항된다. 사용되는 기종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스카이 앙코르 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에어버스 A320 또는 A321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전세기가 정기적으로 운항될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한다.

스카이 앙코르 항공은 타이완과 캄보디아를 잇는 또다른 전세기 운항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문화 유산 앙코르 유적군이 있는 북서부 시엠레아프가 취항지 후보로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취항하는 타이완의 2곳은 모두 관광지로 최근 인기가 높아, 항공사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10월 중순에는 한국의 저가항공사(LCC) 이스타 항공 및 에어부산도 화롄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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