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수출상담회서 30만달러 수출의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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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김정식 기자
입력 2019-09-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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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업체, 동남아 바이어와 상담 가져

진주시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내 회의실에서 수출바이어들과 산청군 향토기업 관계자들이 수출의향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지난 20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홍콩, 베트남 등 9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43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참여 업체들은 동남아 바이어들과 1대1 매칭 개별상담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상담회에 산청군양잠농업혐동조합, 조이팜영농조합법인, 시골농장, 더그린산청미래청정연구원, 안심가식품,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 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 지리산약초랑 등 총 8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안심가식품은 홍콩 ㈜유니캡사와 뽕소금, 뽕소금치약제품 3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수출협회(주)농업회사법인은 설립이후 해외 신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수출다변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하며 제품시연방법과 홍보 노하우 등 참가 업체 간 정보공유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농단 활성화 등 수출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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