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5%… 아동수당 통장 아직 못고르셨나요?

서대웅 기자입력 : 2019-09-21 09:02
이달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 은행권, 수당적금 유치 경쟁
이달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40만여명 늘어나면서 은행권이 최대 연 5%대 금리를 적용하는 등 수당적금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고 연 5.2% 금리를 주는 'NH아동수당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7세 미만 아동 명의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월 납입한도는 1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1·2·3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최고 연 3.5%포인트다. △아동수당을 농협은행으로 수령하면 연 1.5%포인트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연 0.5%포인트 △형제자매가 함께 가입 시 연 0.5%포인트 △셋째 이상 아동에게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5.2%(20일 현재, 3년 가입 기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의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최고 연 4.3%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만기 1년 시 1.5% △2년 시 1.6% △3년 시 1.8%이며, △아동수당을 하나은행으로 수령하면 1.0%포인트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의 'IBK W아이좋아통장'은 최고 연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가 1년짜리인 상품으로 월 최대 1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2%지만, △아동수당을 기업은행으로 수령하면 0.7%포인트 △주택정약저축에 가족 2인이 신규 가입 시 1.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밖에 신한은행의 '신한 아이행복 적금'은 최대 연 2.25%, KB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영 유스) 어린이통장'은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받는 고객에게 금융바우처 1만원권을 지급한다.

아동수당 유치를 위한 은행권의 각종 이벤트는 앞으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 제도가 지난해 9월 도입된 이후 지급 대상이 늘어나서다. 이달부터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연령이 종전 만 6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달 기준 2012년 10월생까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약 40만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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