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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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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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지난 8일 만안구 소재 한 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한 안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중인 A씨 아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호흡이 없었고 심실세동 중이여서 제세동을 실시했다. 제세동 이후 3번째 가슴압박 중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를 해야 하며, 발견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해야 환자 소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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