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 대행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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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9-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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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궁화신탁]

부동산신탁회사 ‘무궁화신탁’이 대구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사업 대행자로 확정됐다.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청은 무궁화신탁을 대구 성당우방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대행자로 최종 고시했다.

이번 고시로 정식 사업대행자로 지정받은 무궁화신탁은 정비사업 진행을 가속화해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신탁회사가 조합을 대신해 사업비 조달부터 이전고시까지 정비사업 전반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정비사업의 전문적인 사업관리 및 단계별 선제적으로 대응 등으로 개발이익 극대화를 기대하는 조합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성당우방아파트를 시작으로 포항, 부산, 구미 등 영남권 사업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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