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대기업 신입 공채 지원 서류 마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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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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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그룹·현대차그룹·SK그룹·LG그룹·포스코그룹·KT 16일 일제히 마감

  • 마감일보다 먼저 제출하는 것이 유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의 서류 접수가 추석 연휴 이후 일제히 마감된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현대차그룹·SK그룹·LG그룹·포스코그룹·KT 등이 16일까지 공채 지원 서류 신청을 받는다. 네이버와 NHN은 17일, 코오롱그룹은 18일, 두산그룹·LG화학은 19일, 효성·한화토탈 등은 20일이 서류 마감이다.

같은 그룹 공채라고 하더라도 계열사마다 접수 마감일이 다르고 회사별로 마감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KT·롯데·LG 등이 채용 절차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AI를 이용해 자기소개서 표절 여부를 검수하고 직무 부합도를 평가하는 등 서류를 검토한다. 지원자들은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보다는 하루 정도 일찍 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취업포털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감일에는 서류 접수를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인원이 늘어 불편을 겪을 수 있고 기업들이 서류를 일찍 제출하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서류접수 이후 다음 달부터는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인·적성 필기시험이 몰려있다. 다음 달 12일에는 LG·KT·GS 등의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삼성은 다음 달 20일에 국내와 미국에서 필기시험인 GSAT를 실시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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