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짧은 추석 연휴, 서울에서 알차게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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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정 -
입력 2019-09-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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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홀로 연휴를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서울에서 추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나 영화들을 소개한다.

◆온 가족이 손잡고 고궁 나들이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인 12일~15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을 포함한 서울 시내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과 창덕궁 후원 관람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경복궁 고궁음악회와 창덕궁 봉산탈춤 등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바빠서 못 갔던 인기 전시관 즐기기

추석연휴 기간 다양한 전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야수파 걸작 展’이나 ‘베르나르 뷔페 展’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진행되므로 연휴 기간에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은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을 한다.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추석 극장 영화

추석 대목을 앞두고 한국 영화 3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극장가에는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나쁜 녀석들:더 무비>이 개봉됐다.

추석의 흥행 강자 ‘타짜’의 세 번째 시리즈인 '타짜: 원 아이드 잭'는 일찌감치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팀플레이가 관객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배우 차승원과 ‘럭키’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훈훈한 코미디로 승부수를 던졌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한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작품이다.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사진=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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