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5G' 예판 시작… SK텔레콤 5G 가입자, 13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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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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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5G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SK텔레콤이 이 기세로 130만 고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5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출고가 239만8000원의 ‘갤럭시 폴드 5G’를 512GB 단일 기종으로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 5G를 빨리 이용하고 싶은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해 ‘오늘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 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 폴드 5G'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SKT 제공]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T-Gift로 △몽블랑 다이어리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운의 3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약 고객 중 3인을 선정, 6일 갤럭시 폴드 5G를 ‘오늘도착’을 통해 무료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삼성전자가 증정하는 △몽블랑 폰케이스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더블할인’으로 최고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T삼성카드2 V2’로 전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2만원, 최대 4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2만1000원, 최대 50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으로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22만80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폴드 5G 출시에 맞춰 분실,파손 보험인 ‘T All 케어 250’을 출시한다. ‘T All 케어 250’은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에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분실, 파손 시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 고객이 갤럭시 폴드 5G를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T 모델이 '갤럭시 폴드 5G'를 사용하고 있다.[사진=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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